그동안 DSLR에 대한 관심은 조금 있었으나 관심은 관심일뿐 저와는 거리가 먼 존재로만 여겨왔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DSLR의 필요성이 느껴졌고 구매하기로 결정까지 했지만
정말 선택하기란 쉽지 않네요.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5D Mark II 에 24-70 렌즈를 많이 추천해주시고
550D에도 렌즈는 24-70mm을 추천해주시더군요.
아마도 풀프레임바디로 갈것을 고려하여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하고 있긴합니다만...
다각도로 많이 고민을 한 끝에 결국은 EOS 550D를 선택했네요.
일명 영웅바디라고 일컬어지는 놈입니다.
이미 나온지가 어느정도 됐기 때문에 최신기종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오래된 기종일수는 있겠지만
사진화질도 좋고 동영상도 나름(?) 잘 찍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동영상은 제대로 찍어보지 못해서...
렌즈는 위에서 언급한 EF-S 17-55mm F/2.8 IS USM 렌즈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뭐 사실 바디에 비해서 렌즈가 너무 커서 좀 허걱하긴한데... 나름 괜찮군요..
▲ 일명 영웅바리라고 말하는 EOS 550D
나름은 인터넷도 뒤져보고 홈쇼핑도 알아보고 했지만 결국은 픽스딕스(http://www.pixdix.com) 매장에서 구매를 했네요.
물론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좀 비쌉니다. ^^;;;;
그래도 믿을 수 있고 A/S에 대한 부분도 나름 감안하여 결정한것이라서
비싸다고해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550D 케이스
▲ 박스 개봉모습
▲ 550D 바디와 밧데리를 제외한 기본 패키지의 구성품들
▲ 크롭바디용 최고의 렌즈라고 불리는 EF-S 17-55mm F/2.8 IS USM 렌즈
▲ 렌즈를 제외한 구성품 (별건 없네요..^^;;;)
▲ EOS 550D와 EF-S 17-55mm F/2.8 IS USM 렌즈를 장착한 모습
▲ 같이 구매한 기본가방 (바디와 렌즈2개정도가 들어가는 크기)
▲ 픽스딕스 행사로 550D 구매시 증정하는 삼각대
▲ 삼각대 모델명
DSLR을 사고 렌즈를 사고 찍고 다시 업글하고 하다보면 돈도 많이 들어가겠지만
가급적 지름신의 강림은 피하고 싶네요.
가격대가 장난들이 아니라서...
더 사고 싶은게 있다면 플래쉬와 망원렌즈(?) 그리고 단렌즈 정도 더 사고 싶네요.
예산최대치를 좀 하향하다보니 렌즈에 무게를 두고 나머지들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질러봐야죠 ㅋ
기념으로 몇컷 찍어봤습니다.
▲ 처사촌 처형 (와이프 사촌언니) 가 오셔서 식사하러 간...그곳
▲ 식사하러가서 제일먼저 나왔던 셀러드
▲ 셀러드와 같이 나온 와사비, 쌈장, 마늘
▲ 마무리 매운탕의 먹고남은 모습 ㅋ
▲ 돌아오는 길에...
▲ 집에 돌아와서 좋아하는 우리딸~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잘 찍은 사진이 없지만
앞으로 좋은 사진 많이 찍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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