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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s &/체험단 & 리뷰

KT 쇼 에그 체험단 - Egg 체험후기 (사용후기)


에그 체험단 발대식을 한지 얼마 됐다고 벌써 한달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에그를 사용하면서 배운점도 있고 사용하면서 도움도 많이 된거 같습니다.
일 때문에 자료기다리며 퇴근 못할때 에그 덕분에 마음편히 퇴근할 수 있던 기억도 있고
24시간 언제나 곁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무선인터넷 편의점이라고 불러도 괜찮겠네요.




★ 에그는 생활이다 

에그를 사용해 보기전엔 그저 사전적의미로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기계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에그란 참으로 물건입니다.

한달간 사용하면서 에그란 생활이다 라고 정의하는게 적절하겠다 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마치 24시간 우리의 생활속에 깊이 파고들어 인터넷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항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터넷 지킴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지라 실질적은 도움은 많이 받지 못했지만
에그 하나면 3G 요금 폭탄을 맞을일도 없고 느린 3G망보다 속도면에서도 효용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노트북만을 사용하면서 에그를 많이 사용할 순간이 많지 않다는건 참으로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조만간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게 된다면 정말로 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에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는 egg 라는 음식점이 있더군요. ^^


★ 에그는 장난감이다 

어린아이에게 장난감 하나만 던져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에그하나면 어린아이에게 장난감을 던저준 것처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그사랑 커뮤니티에 접속하여 놀 수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우리아이는 애그를 좋아하나봅니다.
먹어보기도 하고 만세도 부릅니다.
심지어는 집어 던지기도 하고요.






★ 에그의 장점 

차세대 에그는 더 가볍고 더 작고 저전력에 발열도 적고 배터리 시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에그도 휴대성이 괜찮지만 앞으로 변화할 에그가 기대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고정공간에 있다면 에그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중에 인터넷을 즐기려고 한다면 당연히 선택은 에그가 될것입니다.
일반 인터넷보다는 느릴 수 있으나 현재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무선망중에서는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와이브로를 사용하니까요.
3G 망이 모뎀이라면 와이브로는 ADSL 정도급은 되는거 같습니다.

에그는 설정도 쉽지만 사용은 더욱 더 간편합니다.
1. 에그를 켠다.
2.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에그를 연결한다.
3. 사용한다.
정말 간편합니다.

하루종일 에그를 사용하더라도 충분할정도로 긴 배터리 시간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아침부터 밤까지 에그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믈기 때문에
가용시간대비 충분한 배터리 사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에그에게 필요한 부분 

에그의 개선점이라기보다는 에그가 신호를 받는 와이브로의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다 넓은 서비스지역의 확충과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질적향상이 필요합니다.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히고 속도도 좋습니다만 지역적, 위치별(건물내) 로 큰 편차가 있습니다.
그래도 서울에 사는 저는 행복합니다.

초기에 사용할때는 발열이 적은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에그의 특성상 가방에 혹은 주머니에 넣고 사용할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에그가 터질듯이 뜨거워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에그가 초기단계라서 진정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제품으로의 개발전이기에 그럴 수 있겠지만
개선점은 개선점이겠죠.
차세대? 에그는 그런점들이 많이 개선된다고 하니 사실 현재 에그만의 개선점이라고 해야할 듯합니다.

에그의 개선점은 아니지만...
와이브로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현재 무선으로 사용할 정도의 속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전히 무선환경은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빠른 속도의 와이브로가 나온다면 두말 않고 집에 있는 인터넷을 해지해버릴지도 모릅니다.
보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와이브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쓸데없는 소리겠죠?


사실 체험단이 되고 의도적으로  에그를 사용하기 위해서 몇번의 노력을 했습니다.
오랜시간 켜놓고 발열이 얼마나 있는지 오랜시간 사용하면서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게임을 하면서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하지만 개인적인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역시 에그는 스마트폰과의 궁합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도 많은 스마폰이 있었고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아이폰과 갤럭시s 이후로 스마트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에그는 그런 스마트폰 유저들과 궁합이 잘 맞겠죠.
아이덴티탭, 갤럭시탭, 아이패드도 또한 에그가 필요한 친구들이겠죠.
1년간 지원해주는 와이브로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 스마폰, 넷북, 아이덴티탭 중 하나는 수중에 넣을 생각입니다.

크게 한것없이 지나간 듯한 한달이지만 나름 바빴고 에그에 대해서 이것저것 배운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에그를 잘 활용한다면 생활이 더욱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요금이 약간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괜찮은 물건이네요.


※ B-612팀 에그 평가맵 공개

끝으로 그간 한달간의 에그체험단 기간동안 B-612팀원들이 에그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테스트한 에그평가맵을 올려 봅니다.

B-612팀 에그 체험 지역별 로그맵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