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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My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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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 돌 태어난지 몇일 안된거 같은데 벌써 돌이란다. 조촐하게 돌잔치를 하고 아는 형이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려줬다
D+174 일어서기 일요일이라 애기를 잠깐 보고 있는데 애기가 나를 넘어갈려고 바둥바둥한다. 한참을 힘겨워하더니 결국 넘어갔다..헉.. 몇번 더 하더니 이제는 조금 수월하게 넘는다. ㅋ 애기를 안아서 세워보니 제법 버틴다. ㅋ 이제는 넘어가려고 나를 잡고 서버리네 ...헐~ 이거 너무 빠른거 아냐 ;;;;;
D+150 기어다니기 만 5개월이 조금 남았는데 50cm 정도씩 기어다니기 시작한다. 여자애기가 남자애기보다 빠르다고는 하는데 조금씩 빠른거 같은 느낌이다. 좋은건지 나쁜건지..잘 모르겠다.
D+123 뒤집기 또 뒤집기 => 빙빙돌기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막간을 이용해서 애기랑 놀아주는데 오~~~ 제법이다. 이젠 뒤집고 또 뒤집고 한바퀴까지 돌았다. 대단하다. 정말 하루가 다르다. 시간내서 동영상 변환해서 올려놓고 싶다.
D+106 혼자 뒤집기!! 항상 뒤집을때 나는 자리에 없다. 전에 100일날 뒤집기를 한 적은 있는데 100% 셀프는 아니었던듯... 오늘은 셀프뒤집기를 성공했다! 난 가서 뒤집힌 모습만 봤던터... 이제 시작했으니 앞으로 뒤집는거 많이 볼 수 있겠지 하지만 뒤집기 시작한 이제부터 우린 한펀으로 걱정도 생긴다. 우리 떨고 있니? 우리 뽀뽀 앞으로도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랄야지... 사진을 못 찍었네..^^;;;
D+102 100일 사진 벌써 100일이 지나 100일 사진을 찍었다. 어디가나 낚시질하는 사람, 당하는 사람이 항상 있는거 같다. 사진관에서도 낚시질이 분주하고 어떻게서든 한푼더 벌어보겠다고... 출발하기 전에 애기가 잘 웃고 컨디션도 좋아서 좋다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영 안 웃는다. 피곤한 모양인데... 사진관 직원들도 애기를 그럭 잘 웃기지도 못하고 한번도 안 웃네 ㅡ.ㅡ;; 그래도 나름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좀... 평소에 잘 웃던 걸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중에서도 강아지옷 입고 찍은 사진이 젤 귀여운거 같다. 대략 좀 찍어올려고 했더니 못 찍게 하는군... 웨딩사진 찍을때도 별 얘기 안하던데 애기 사진찍는건 민감해하는거 같다. 하긴 사진찍은 파일 팔아 돈 버는 컨셉이니 그럴수 밖에 없겠지...
D+100 백일 휴...벌써 100일이다.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애기 오래오래 잘 살라고 부모님께서 실타래를 가져오셨다. 목어 걸어줬다. 쭈쭈 먹은지 얼마안되서 자꾸 토해서 결국 벗겨주는데.... 먼 머리띠도 아니고...그래도 이쁘기만 하다. ㅋ 요즘 애기가 뒤집기를 시도하더니 오늘은 완전 뒤집기를 성공했다. 난 소식만 들었을 뿐이고...다시 시켰는데 못할뿐이고... 90도까지는 봤는데 완전 뒤집어서 손까지 앞으로 짠~~! 했다는군... 궁한(?) 살림에 유모차를 사야지 사야지 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애기가 이쁜짓을 했는지 아버지께서 선뜻 유모차를 사주시기로 했다.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 ㅋ 유모차를 사고 나니 애기도 좋아하는거 같고 특히 와이프가 제일 좋아한다. 아가방 리프 오가닉 유모차다. 살때 난..
D+82 엎드리기연습 그저께부터 뽀뽀가 업드리기 연습을 시작했다. 사진은 연습 이틀째 수유쿠션에 기대놓은 모습인데 아무래도 조금 힘들어한다. 어두운 조명에 후레쉬를 끄고 찍어서 그런지 영...화질이 구리네 어여 DSLR을 사던가 해야지 사진이 어두워서 뽀샤시 처리만 했는데도 사진이 확 달라보이는군 이것이 바로 뽀샵의 중요성!! 이제는 어느덧 83일째다. 100일이 한참 남았는지 알았는데 이제 겨우 17일 남았구나... 오늘은 왠일인지 다른날보다 깔깔대고 웃는게 날이 갈수록 다른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