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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s &/체험단 & 리뷰

간지 좔좔 흐르는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 (XZION Nano Z7 Super Slim)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을 만나다 ★

어느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한통의 당황스러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착불로 택배가 왔다는 것입니다.
무슨일인지 영문도 모르고 와이프에게 전화를 해서 일단 물건을 받아두라고 했죠.
확인해보니 예전에 필드테스트에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된 것입니다. ^____^

집에 들어가자마자 뭐가 왔나 확인해 보았습니다.
뭔가 대빵큰 박스에 담긴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 작은 박스가 들어있고...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이 들어 있는 박스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의 박스케이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들어 있네요.
딱~ 보는 순간.. 와후~~~ 하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왔습니다.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은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입니다.


▲ 케이스 상단의 모습


▲ 케이스 상단에서 키보드 일부와 마우스가 비춰보이는 모습


▲ 케이스 하단의 키보드와 마우스에 대한 설명문구


▲ 케이스 하단의 제품 구성품에 대한 사진 (사용설명서와 CD 등 제외)

딱 봐도 멋집니다요.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을 벗기다 ★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흐르는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

드디어 개봉박구!!


▲ 케이스에서 조심스럽게 꺼낸 제품사진


▲ 대략봐도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구성품


▲ 마우스 부분의 모습


▲ 케이스 전면사진

키보드 전면 사진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블록키보드(아이솔레이트) 타입으로 손목받침대 일체형으로
그냥 봐도 느낌이 고급스럽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거 내꺼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진기가 후져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 키보드를 제외한 제품 구성품

마우스는 교체형? 리필형? 커버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지가 4개 들어있습니다.
마우스를 위한 프로그램 CD가 들어 있구요.
마지막으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저거 말고 한장이 더 들어있습니다. 빅파일 무료 다운로드 이용권
그리고 하단의 교환/반품 신청서가 동봉해 있습니다.


▲ 교환/반품 신청서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을 살펴보다 ★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 엑스지온 Z7 수퍼슬림!!!

사용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황에서도 나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 키보드 전체모습

블록키보드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 상단의 키배치1 (전원, 멀티미디어, 재생/일시정지, 정지)


▲ 상단의 키배치2 (이전트랙, 다음트랙, 볼륨-, 볼륨+, 음소거)


▲ 우측의 키배열

한가지 의아한건 어디에도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관련 LED는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큰 불편사항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키보드 사용하다보면 Scroll Lock 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Num Lock 및 Caps Lock 은 자주 사용하고 많이 보는 모습이지만 자체적으로 확인방법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 하판의 건전지 삽입부 (AAA형 건전지 2개 사용)


▲ 하판의 높낮이 조절대


▲ 하판의 미끄럼 방지패드 (좌측, 중앙, 우측 총 3개)


▲ 하판의 전체모습


▲ 키보드의 좌측모습


▲ 키보드의 하단측면

수퍼슬림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상당히 슬림합니다.


▲ 기본 마우스의 스몰커버의 모습


▲ 미디엄 커버를 장착한 모습


▲ 스몰 커버를 장착한 모습


▲ 다양한 기능키

기능키는 그림의 좌측에서부터
1. 마우스 스크롤
2. 800/1600 DPI 전환버튼
3. ALT + TAB 기능을 하는 Flip 3D 버튼
4. 마우스커버 열림버튼


▲ 인터넷 브라우저의 이전/다음 버튼


▲ 왼쪽에 주황색 부분이 전원버튼


▲ 고감도 레이저 센서


▲ 배터리 장착 설명부분


▲ 배터리를 장착한 후면모습


▲ 배터리를 장착한 옆모습

디자인도 이쁘고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미디엄/스몰 커버와 설명부분 등)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을 사용하다 - 키보드편 ★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흐르는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

1. 디자인
   알루미늄 재질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딱 보면 오~ 라는 단어가 절로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수퍼슬림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얇습니다.
   그저 단정한 느낌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역시 슈퍼슬림 디자인으로 인해서 키보드가 가볍습니다.
   무선키보드의 경우 엄청난 무게의 압박을 느낄 수 있는데 (사실 들고 다닐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은 이동성도 좋습니다.
   무선키보드라서 가끔 들고 사용할 수 있도 있다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2. 기능
   윗부분이 좀 더 두툼하고 손에 가까운 부분이 살짝 얇은 느낌입니다.
   하단의 높낮이 조절대를 이용하면 더욱 편한 타이핑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Num Lock, Caps Lock 그리고 Scroll Lock 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없습니다.
   가끔 확인하기 위해서 켰다가 꺼보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On Off 확인이 되지 않았다면 입력이 되지 않을때마다 켰다 껐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용자 편의를 위한 멀티기능키가 상단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과 미디어등을 사용할때 키보드만으로도 소리조절 이전 다음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선키보드이기 때문에 좀 많이 큰 리모콘(?) 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특히나 음량저절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 저로써는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입니다.

   역시나 가장 편리한건 무선기능입니다.
   선정리하기도 편리하고 요즘 USB에 연결하는 기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USB단자를 한개라도 줄일 수 있는건 큰 장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키보드 하단에 손목받침대 역활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좀 더 편안한 타이핑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부분때문에 약간 키보드가 커보이긴 하지만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기능으로 미끄럼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더했습니다.

3. 키감
   키감은 펜타그래프 방식의 설계로 노트북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보드 설계로 각각의 키가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각 키마다 간격이 있기 때문에
   오타가 적고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보드를 처음 써봤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어색한 감도 있고
   오히려 불편함도 느껴졌는데 약 일주일간 사용을 하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되어 타이핑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키보드를 살 때에도 반드시 따져보고 고르고 싶은 부분입니다.

   키반발력은 약간은 적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약간 견고함이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사용상 문제가 될 정도의 느낌은 아니고
   조금 부드러운 느낌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반발력이 센 타입을 좋아한다면 약간은 단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장점 ★

1. 초슬림 설계로 인한 얇고 가벼움
2. 팬타그래프 방식과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조합으로 안정적인 타이핑과 오타율 최소화
3. 멀티펑션키로 편리성 추구
4. 손목받침대 부분으로 편안한 타이핑 환경제공
5. 부드러운 키감


★ 단점 ★

1. 키보드에 상태별 LED의 부재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2. 키보드의 얇고 가벼움으로 인해 약간의 견고하지 않은 느낌

 ★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을 사용하다 - 마우스편 ★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흐르는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

1. 디자인
   알루미늄 재질의 디자인으로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조금은 큰 듯한 디자인이지만 손에 쥐어보면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목을 받쳐줄 수 있는 조금은 큰듯한 덮개와 하단부분이 생략된 작은 덮개로 손 크기에 따라서
   혹은 편한대로 골라 쓰는 재미가 있을듯 싶습니다. (미디움커버/스몰커버)

2. 기능
   교체형 마우스커버는 디자인에서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을 했기 때문에 생략...

   편리한 단축키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크롤이 달려 있습니다. 여느 마우스에도 모두 달려 있긴합니다.

   800dpi 와 1600dpi를 조정할 수 있는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골라쓰면 됩니다.
   저는 1600dpi는 너무 빨라서 적응이 안되서 800dpi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저 같은 사용자에게는 장점이 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이한 버튼이 하나 눈의 띄는데요.
   ALT+TAB 기능을 하는 Flip 3D 버튼이 있습니다.
   윈도우7에서는 윈도우+탭 기능으로 동작하는데 다른 OS에서는 테스트를 못해봤네요.
   상당히 재밌고 유용한 기능입니다.

   마우스 왼편에는 인터넷브라우저 사용시 이전/다음페이지로 갈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전에는 알툴바같은데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했었지만
   툴바설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참 유용한 기능입니다.
   저도 이번에 윈도우 재설치하면서 툴바류를 설치하지 않아서 마우스의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참 편리합니다.

   처음에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서 메뉴얼을 봤는데 처음에는 메뉴얼을 봐도 잘 모를 정도로
   어색했지만 풀다운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커버분실 우려도 없고
   좀 독특한 방식인듯 싶습니다.
   마우스커버 열림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커버를 살짝 들어올리면 배터리 장착부가 드러납니다.

   이건 잘 느낄 수 없는 부분이지만 빠르고 안정적인 2.4GHz 무선기술로 27MHz 제품에 비해서
   1천배 빠른 반응속도와 양방향 통신을 사용하여 송/수신 방향에 상관없이 360도 어느위치에서든
   최대 10미터 거리에서 끊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단계 절전 모드를 통해서 배터리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설명으로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시 사용시에 비해 최대 99.5% 이상 소비전력을 줄여준다고 하네요.

   마우스 하단에 전원 On/Off 버튼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경우 꺼놓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같이 동봉된 CD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마우스의 키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동작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편한한 느낌이 들정도로 편안합니다.

   하단의 미끄럼을 관리해주는 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실 사용시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처음 사용하는데 마우스가 부드럽게 잘 미끄러져서 이건 뭘 사용했나 확인해 볼 정도였습니다.

   1600dpi를 사용하기에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저질스런 반응속도(?) 를 지닌 저로써는
   800dpi만을 사용해야한다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800dpi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동작을 합니다.


★ 장점 ★

1. 교체형 마우스 커버로 골라쓰는 재미 (손크기에 따라 선택가능)
2. 편리한 단축키 기능을 제공
3. 4단계 절전모드로 배터리 수명 연장 (체험하기에는 필드테스트 기간이 짧네요.)


★ 단점 ★
배터리 장착으로 인한 약간의 무게감 (타제품에 비해서는 가벼운편)

★ 총평 ★ 

보기만해도 간지가 좔좔흐르는 엑스지온 나노 Z7 수퍼슬림!!!

필드테스트를 위해서 사용을 한 것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10점 만점의 9점이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과 기능에서 만족스러움을 느낍니다.

나노 리시버를 이용한 장점으로
   - USB 포트 절약
   -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 단자에 꽂는 것만으로도 사용가능
   - 미 사용시 PC로 부터 분리하지 않아도 되는 Plug & Forget 방식

알리미늄 재질로 초절정 간지작렬!! 을 들 수 있겠습니다.

옥의 티라면 키보드의 LED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얇지만 좀 더 견고하고 탄탄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제품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담당자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며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