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일이 지나 100일 사진을 찍었다.
어디가나 낚시질하는 사람, 당하는 사람이 항상 있는거 같다.
사진관에서도 낚시질이 분주하고 어떻게서든 한푼더 벌어보겠다고...
출발하기 전에 애기가 잘 웃고 컨디션도 좋아서 좋다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영 안 웃는다.
피곤한 모양인데...
사진관 직원들도 애기를 그럭 잘 웃기지도 못하고
한번도 안 웃네 ㅡ.ㅡ;;
그래도 나름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좀...
평소에 잘 웃던 걸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중에서도 강아지옷 입고 찍은 사진이 젤 귀여운거 같다.
대략 좀 찍어올려고 했더니 못 찍게 하는군...
웨딩사진 찍을때도 별 얘기 안하던데 애기 사진찍는건 민감해하는거 같다.
하긴 사진찍은 파일 팔아 돈 버는 컨셉이니 그럴수 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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