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벌써 100일이다.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애기 오래오래 잘 살라고 부모님께서 실타래를 가져오셨다.
목어 걸어줬다. 쭈쭈 먹은지 얼마안되서 자꾸 토해서 결국 벗겨주는데....
먼 머리띠도 아니고...그래도 이쁘기만 하다. ㅋ
요즘 애기가 뒤집기를 시도하더니 오늘은 완전 뒤집기를 성공했다.
난 소식만 들었을 뿐이고...다시 시켰는데 못할뿐이고...
90도까지는 봤는데 완전 뒤집어서 손까지 앞으로 짠~~! 했다는군...
궁한(?) 살림에 유모차를 사야지 사야지 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애기가 이쁜짓을 했는지 아버지께서 선뜻 유모차를 사주시기로 했다.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 ㅋ
유모차를 사고 나니 애기도 좋아하는거 같고
특히 와이프가 제일 좋아한다.
아가방 리프 오가닉 유모차다.
살때 난 같이 가지 못했는데 쫌 비싸군...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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