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계절은 여름을 알리고 이제는 한여름과 다름없을정도의 무더위와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팥빙수를 선택하였고
팥빙수를 위해서 새로 마련한 재료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재료를 조합하여
나만의 레시피로 팥빙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작년에도 열심히 팥빙수는 먹었더랬죠..^^;;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팥빙수를 선택하였고
팥빙수를 위해서 새로 마련한 재료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재료를 조합하여
나만의 레시피로 팥빙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작년에도 열심히 팥빙수는 먹었더랬죠..^^;;
▲ 수박, 꿀, 우유, 팥,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빙수떡, 얼린요구르트, 얼름, 밭빙수그룻, 빙삭기
좀 재료가 의아할수도 있겠지만 주로 먹는 스타일인지라..^^;;;
얼린 요구르트를 넣어서 잘 섞으면 참 묘한 맛이 납니다.
없으면 허전할정도로 맛있어요.
▲ 빙삭기에 얼음 약 20개 가량을 넣습니다.
▲ 빙수 그릇을 놓고 얼음을 갈기 시작합니다.
▲ 얼음, 얼린요구르트, 팥, 수박, 빙수떡, 미숫가루, 꿀, 아이스크림, 우유 순으로 넣습니다.
재료를 넣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얼음을 최대한 녹이지 않고 잘 섞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넣는건 당연히 얼음이고 그 다음으로 얼린요구르트를 넣고
꿀을 너무 빨리 넣으면 얼음때문에 굳어서 잘 섞이 않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스크림은 미리 꺼내놓으면 빨리 녹으니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우유넣기 바로 직전에 넣습니다.
재료 중에서 얼음이 녹는데 치명적인 역활을 하는 우유는 가장 나중에 넣습니다.
▲ 완성된 팥빙수의 모습입니다.
요기에 과자 부스러기나 기타 과일 및 취향에 맞는 재료를 첨가하시면 좋겠네요.
▲ 와이프가 3살짜리 아기가 서로 숟가락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사먹는 팥빙수보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 더위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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